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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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먹었다'는 일베, 어떻게 유지될까
[살림이야기] 개인과 공동체를 살리는 '갈등전환'
"친구 먹었다." 얼마 전,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조롱하는 사진과 말 한마디가 대중의 분노를 샀다.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에 단원고 교복을 입은 한 남성이 어묵을 들고 있는 사진을 올리면서다. 세월호 희생자들의 시신이 물고기에 먹혀 어묵이 됐고, 그 어묵을 자신이 먹고 있으니 친구를 먹었다는 말이다. 더 충격적인 것은 희생자를 향한 반인륜
박지호 한국갈등전환센터 센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