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1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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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진 한국 기업의 '사회 공헌' 어떻게 해야 하나?
[사회 책임 혁명] 이게 CSR냐 ②
필자는 지난 칼럼을 통해서 기업 윤리경영의 최종 파수꾼이 되어야 할 CSR부서와 임원이 오히려 정권과의 부패 스캔들에 어떻게 적극적으로 협력하였는지 살펴보았다. 근저에는 한국 경영계 전반과 개별 기업들의 잘못된 CSR인식이 크게 자리 잡고 있음을 주장한 바 있다. (☞ 이게 CSR냐 ① 기업 '사회 공헌' 파트는 어떻게 박근혜-최순실 특공대가 됐나?) 이런
박주원 CSR서울이니셔티브 운영위원장
기업 '사회 공헌' 파트는 어떻게 박근혜-최순실 특공대가 됐나?
[사회 책임 혁명] 이게 CSR냐 ①
유사 이래 처음으로 대통령이 파면되었다. 이 과정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선실세 1인에 의해 국정시스템이 아무렇지 않게 무시되고, 재벌과 권력의 유착은 여전이 한국 사회에서 강고하다는 것을 사실에 많은 국민은 좌절했다. 박근혜 정권에서의 각종 부정, 탈법, 비리, 차별 및 편가르기 등 국민들의 충격과 허탈함은 광화문에서 "이게 나라냐?"라는 다섯 글자의
힐러리의 기후변화 정책, 지구를 구할까?
[사회 책임 혁명] 힐러리의 대선 공약
기후변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배출에 있어 역사적 책임이 가장 큰 나라 미국. 하지만 역설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 행보에 최대 걸림돌이었던 미국. 이 국가가 오바마 취임 이후 변화된 것은 인류에게는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다. 오바마는 재임기간 동안 항공기 탄소배출량 규제를 추진하거나 주요 대기업이 정부와 온실가스 배출 감소 협약을 맺도록 유도
'사이비 공유경제'는 가라!
[사회 책임 혁명] 공유경제에 대한 몰이해
요즈음 공유경제가 마치 한국경제를 살릴 수 있는 강력한 구원투수로 소개되고 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공유경제 발전의 걸림돌이 각종 규제 때문인 것으로 묘사되고 있다는 점이다. 얼마 전 대통령은 공유경제를 언급하면서, "모두 물에 빠뜨려 살려낼 규제만 살릴 것”이라고 하였으며, 언론들은 "공유경제 도입, 발목 잡는 규제 없애는 계기되길" 바란다며,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