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7일 2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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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만하면 안 될까요?"…'징역 5년 구형' 비정규직 김수억에 쓴 편지
[기고] 비정규직 위해 살아온 당신이 아무일 없던 것처럼 돌아오길 기도하며
"모처럼 푹 쉬겠네. '빵' 가기 전에 놀러 갈까요?" 며칠 전 당신에게 건넨 한마디가 가시처럼 목에 걸립니다. 불법집회로 재판을 두 개나 더 받고 있고, 적지 않은 전과도 있으니 석방은 꿈일랑 꾸지 말라며 한 농이었는데, 후회가 밀려옵니다. 2월 9일 오전 11시30분 서울중앙지법(형사27부 부장판사 김선일) 509호 법정에서 당신은 감옥에 갇히거나,
박점규 직장갑질119 운영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