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4일 0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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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는 아직 '죽은 이슈'가 아니다
[2007 대선이야기] 이명박의 '경제'는 안전한가?
남북정상회담을 마치고 난 직후인 지난 주말, 노무현 대통령의 지지율이 급상승 한 것으로 보도됐다. S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조사에서는 43.4%, K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조사에서에서는 무려 53.7%였다. 신뢰할만한 두 조사기관이 거의 같은 시점
박성민 정치컨설팅 '민' 대표
권력은 이제 대중에게 완전히 넘어갔다
[2007 대선이야기] 조용한 혁명…'포스트 2007'의 징후들
시간이 흐른 뒤 뒤돌아보면 2007년은 한국 정치의 '혁명'이 시작된 해로 기록될 것이 분명하다. 너무도 조용히 진행되고 있어 아무도 눈치 채지 못하지만 땅 밑 깊은 곳에선 거대한 판이 서서히 움직이고 있다. 판과 판이 부딪히면 커다란 지각변동이 시작되고
6월항쟁 20년, '번지점프대'에 선 40대
[2007 대선이야기]'더 위대한 세대'의 정치사회학
20세기는 위대했다. 비록 두 번의 세계 대전을 포함한 끔찍한 전쟁이 멈추지 않았고, 홀로코스트와 같은 참혹한 제노사이드(대학살)가 곳곳에서 저질러졌고, 그래서 인간성에 대한 근원적 불신이 확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0세기는 위대했다. 생산력과 민주주의는 20세기
그들의 '중도론'에 지갑을 열 대중은 없다
[2007 대선이야기]범여권 중도론의 치명적 오류
신당동 떡볶이 골목.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80년대에는 정말로 많은 젊은이들이 찾던 곳이다. 세월이 흘러 '그 때를 아십니까?'가 다시 방영된다면 나올 가능성이 제법 큰 추억의 거리다. 물론 나도 그 곳을 자주 갔다. 그런데 실로 유감스러운 것은 그 골목
"박정희-김대중-김일성을 넘어서라"
[2007 대선이야기·2]'미래'行 열차에 '과거'의 자리는 없다
2007년은 대한민국 역사에 어떤 해로 기록될까? 한국인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엔 또 어떤 해로 기억될까? 역사의 기록이든, 개인의 기억이든 모든 해가 다 중요할 수는 없다. 역사가는 바빠서(?) 한 줄만 기록하고 개인은 마리가 나빠서(?) 다 기억하지 못한다. 그러나 단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