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4일 0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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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권력의 횡포를 눈 부릅뜨고 보실 것 같은데…
[리영희 선생님을 보내며]
1976년인가 친구의 결혼식에서 주례를 보신 리영희 선생님과 오후 이른 시각부터 거의 밤 깊도록 천도교 수운회관 근처에서 뒤풀이를 했다. 수배 중이었다가 몇 년 만에 결혼하는 친구였으니 리영희 선생님이 마음을 썼을 법도 하다. 그 시절은 대학에서 문리대를 중심으
박석률 평화경제미래포럼 대표
'님'이시여, 다시 피어 오르는 불꽃으로
[DJ를 기억하며]
'김대중 전 대통령님', 아니 그보다 더 친숙하게 많은 이들이 부르던 "김대중 선생님". '님'을 처음 만난 것은 박정희 독재정치가 1인 영구지배로 가려던 길에 마지막 있었던 제 7대 대통령 선거의 유세장이었습니다. 이 땅의 많은 청년 학생들과 양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