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0일 2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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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뜨거웠지만 지금은 '일상의 괴물'…'진보'에 죽비소리!
[철학자의 서재] 손석춘의 <그대 무엇을 위해 억척같이 살고 있는가?>
진보에게 묻는다. '그대, 지금 무엇을 위해 억척같이 살고 있는가?' 고 3에 진입한 1997년 봄쯤이었다. 칼럼니스트가 되고 싶다는 꿈을 아주 잠깐 꾼 적이 있었다. 입시 관련 책보다는 다른 책을 보고자 동네 구립 도서관을 어슬렁거리던 그때, 손에 잡아든 책이 신문 읽기의 혁명(손석춘 지음, 개마고원 펴냄)이었다. 대학에 들어와서도 보잘것없던 내 서재에서
박민철 동남보건대학교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