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0일 0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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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9개월 울면서 떠난 한국에서 제 흔적을 찾고 싶습니다"
[372명 해외입양인들의 진실 찾기] (22) "내 생일·이름 모두 정확하지 않습니다"
1976년 9월 21일. 내 (입양) 이야기는 여기에서 시작됩니다. 사실 알 수 없는 사건이 이날까지 이어졌습니다. 처음 두 장의 사진은 서울에 있는 입양기관 홀트에서 찍은 것입니다. 사진 중 한장에서 나는 울고 있습니다. 다른 사진에서 나는 울지 않지만 행복해 보이지도 않습니다. 내가 갖고 있는 다음 사진은 덴마크의 코펜하겐 공항에서 낯선 사람 (홀리스
루이스 힐러럽 한슨 해외입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