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4일 09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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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로 가는 길, '동북아 철도망'으로 연다
[대륙 철도의 꿈(4)] 남북러중의 협력사업
지난 3월 16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21세기 시베리아 철도 국제회의'가 개최됐다. 한국철도공사의 이철 사장, 북한의 김용삼 철도상, 국영 러시아철도의 야쿠닌 사장이 한 자리에 모인 회의였다. 남북러 3국 철도당국 간 회의로는 최초였으며, 사실상 남북러
나희승 동북아시대위원회 수석전문위원
휴전선에서 잠자던 철마가 깨어난다
[대륙 철도의 꿈(3)] 경의·동해선 시험운행 채비
남북은 13일 제12차 남북 철도도로 연결 실무접촉을 통해 오는 25일 경의선과 동해선 남북철도를 시험운행하기로 합의했다. 군사적 보장합의서가 선행돼야 하지만 시험운행이 실현될 경우 사실상 55년만에 철마가 군사분계선을 넘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남북 간에 철길이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