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8일 21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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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공부 중…MB가 고맙고 또 고맙구나"
[기고] 미래를 위한 일상적 실천의 정치
지금 한국 사회는 거대한 정치의 학습장이다. 학습의 내용은 간명하다. 특히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를 계기로 이명박 대통령으로 대변되는 대한민국 수구 권력동맹(청와대-한나라당-조·중·동-경찰-검찰-재벌-(대)기업 등)의 얼굴을 명료하게 확인한 것이다. 학습의 결론은
김평호 단국대 교수
"당신은 '노무현'만큼 살 자신이 있는가"
[노무현을 기억하며] 盧 전 대통령 서거의 뜻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스스로 몸을 던져 돌아가셨다. 그의 투신을 상처받은 명예와 자존심, 자책감 때문만으로 이야기할 수는 없다. 모든 자살은 궁극적으로 그것이 타살이라는 점에서 개인의 절명을 넘어 가장 넓은 의미에서 사회적인-정치적, 문화적, 경제적, 역사적인-함
"친기업은 반민주, 반자본주의이다"
[기고] 이명박 당선인의 친기업 행보를 바라보며
'실용'에 이어 이명박 정부를 상징하는 키워드는 '친기업'(pro-business)이다. 듣기에 그럴싸하다. 그러나 차기 정부가 내세우는 실용주의가 낮은 수준의 구호에 머무르면서 무분별한 개발 정책의 추진, 각종 사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배제하는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