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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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에서 '생존'이 시대정신이 된 대학을 떠올리다
[창비 주간 논평] "생존주의가 대학 민주주의를 파괴한다"
최근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이라는 드라마가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작품은 갑자기 냉혹한 게임 속에 던져진 이들이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는 모습을 그린다. 시청자는 그러한 상황에 부닥친 그들을 안타까워하기도, 혹은 생존을 위해 다른 이들을 손쉽게 희생시키는 모습에 분노하기도 한다. 한편 드라마에서는 이러한 게임의 판을 설계하고 그
김재형 방송대 문화교양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