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4일 23시 02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빅뱅
[별, 시를 만나다]
시간이 차곡차곡 채워져서 폭탄에 이른다 일 초는 일만 년의 폭발 순간은 영원을 뇌관으로 타들어 가는 심지 태아는 울고 태어나는 순간 거꾸로 매달린 세계를 고통스럽게 입에 담는다 보지 않는 세계의 보이지 않는 웅성거림과 차가운 열기를 내뿜으며 다가오는 대기
김언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