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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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가족시대의 종언'과 가족을 구성할 권리
[창비 주간 논평] "건강가족기본법 폐지, 평등 사회의 출발점"
2022년 설 연휴가 지났다. '명절은 가족과 함께'라고 하지만, 점차 많은 시민들이 명절을 사회가 규정해온 단일한 모습의 '가족'과 함께 보내고 있지 않다. 1인가구가 전체 가구 수의 30퍼센트를 넘고, 비혼이 대중화되고 있으며, 시민들이 선택하는 '새로운 가족'이 더이상 '이성애결혼/가족관계'에 국한되지 않는 시대, 내가 어떤 삶을 누구와 상호의존하면서
김순남 가족구성권연구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