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4일 1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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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캠핑·먹자 캠핑'에서 벗어나자
[작은것이 아름답다] 캠핑의 기쁨
매킨리를 기다리던 날 몇 해 전 알래스카를 여행할 때다. 캐나다에서 알래스카 하이웨이를 따라 시작한 여정은 두 달 가까이 걸렸다. 그 여행 동안 잠자리는 모두 캠핑장이었다. 여름날의 북극은 아름다웠고, 해가 지지 않는 백야의 밤은 어느 캠핑장에서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줬다. 알래스카 여행이 중반을 넘어섰을 때 디날리국립공원을 찾았다. 북미 최고봉 매킨리(61
김산환 출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