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3일 14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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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믿을 건 재벌뿐? 박근혜의 착각
[경제 민주화 워치] <14> 동양 사태로 돌아본 한국 재벌 체제
재벌 체제가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견고해졌다고 생각한 것은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화려한 실적에 가린 일종의 착시 현상이었음을 확인하게 된다. (…) 이런 상황에서 경제가 어려우니 재벌들에 기대어 경제를 회복하자는 박근혜 정부의 주장은
김병권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부원장
대통령님, '경제 민주화'만으로는 부족해요!
[프레시안 books]마조리 켈리의 <그들은 왜 회사의 주인이 되었나>
경제 민주화, 두 번째 라운드로 진입하나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민주당 전당대회가 치러지던 지난 5월 초까지만 해도 시대정신이라고 떠받들던 경제 민주화는 시대의 쓰레기통에 처박히기 일보 직전이었다. 이는 국정운영을 책임진 박근혜 대통령 자신이 취임 이전부터 경제 민주화 과제의 위상을 떨어뜨리기 시작하면서 예견된 일이었다. 박대통령은 취임 이후에도 "대기
"5% 성장? 문제는 가계경제야!"
[反MB를 넘어⑤] 부자동맹 VS 서민·중산층 경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졌을 때 대부분 언론은 세계적인 투자은행들인 베어스턴스, 리먼 브라더스, 그리고 메릴린치가 순식간에 무너지는 것에 주목했다. 부동의 1위를 자랑했던 씨티은행이 파산하여 국유화 절차를 밟는 것에 관심이 있었다. 세계 1위 자동차 기업인 G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