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4일 13시 55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영화, 핵을 말하다
[김명진의 사이언스 인 무비] <차이나 신드롬>
제인 폰다, 마이클 더글라스가 주연한 <차이나 신드롬>은 핵발전소 사고를 직접적으로 다루고 있는 흔치않은 영화다. 흥미롭게도 <차이나 신드롬>은 원전 역사상 가장 큰 사고 중 하나로 불리는 1979년 미국 스리마일 섬의 원전 사고 직전에 개봉해 더욱 큰 화제를 불러 일으
김명진 성공회대 강사
법정 영화, 환경문제를 가르치다
[김명진의 사이언스 인 무비] 〈시빌 액션〉
<시빌 액션>은 미국 매사추세츠 주 우번(Woburn)에서 실제 일어났던 환경소송 사건을 영화로 옮긴 것이다. 영화는 1982년부터 1990년까지 장장 10년을 끌었던 소송 과정을 우번 주민들의 소송담당 변호사였던 잰 슐릭만(존 트라볼타)의 관점에서 풀어가고 있다.
인간 복제, 그 끝없는 상상력의 세계
[김명진의 사이언스 인 무비] 〈브라질에서 온 소년〉
<브라질에서 온 소년>은 베스트셀러 작가인 아이라 레빈의 1976년 소설을 2년 후에 영화로 제작한 것이다. 당시는 아직 체세포 복제 기술이 완성되기 훨씬 전이었지만, 인간에 대한 유전공학의 적용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었고 ≪타임≫지 기자인 데이빗 로빅의 가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