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4일 0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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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통일대박'이 아니라 '전쟁쪽박'?
[기고] 개성공단 폐쇄와 사드 도입, 현명한 정책인가
박근혜정부가 대선공약으로 내세운 '한반도신뢰프로세스’는 널리 알려진 대로 유럽에서 소련과 동구의 와해를 촉진시킨 '헬싱키프로세스'를 한반도에서 구현해보자는 취지였다. 그러나 현 정부 출범 이듬해인 2014년 섣부른 '통일대박론'에 뒤이어 마치 통일이 곧 이루어질 것처럼 정부내에 '통일준비위원회'를 설치함으로써 북측이 흡수통일의 흉계라고 비난함으로써 '신뢰'
김경수 명지대학교 명예교수
"대북 확성기 재개, 진짜 목적이 무엇인가"
[기고] 북한 핵무기에 대한 오해와 진실
새해 벽두부터 북한의 4차 핵(수소탄)실험으로 나라 안팎이 시끄럽다. 우리 정부는 핵실험 제재조치의 하나로 북한 김정은 집단이 생사를 걸고 그렇게 반대하는 대북 확성기방송을 재개하여 남북관계를 주도적인 입장에서, 선두에 나서서 최악의 상황으로 국면조성을 해가고 있다. 이것이 과연 옳은 정책방향인가? 언필칭, 자고 일어나면 경제가 어렵다고 하면서 말이다. 지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가 '내 얼굴에 침 뱉기'로?
[기고]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 유감
지난 14일 교과서 국정화 반대 등 정부시책에 항의하는 대규모 집회가 광화문 일대에서 열려 자정까지 도심 교통이 마비되는 등 아수라장을 방불케 하는 혼란을 야기시켰다. 문제는 2008년 광우병 사태이후 최대 규모라는 집회가 일부 시위대의 폭력과 진압과정의 경찰 과잉대응 논란으로 일회성으로 끝날 것 같지 않다는데 있다. 국내외적으로 경제도 어렵고 서민생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