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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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 '백비'의 침묵은 언제까지 계속되어야 하나
[제주4.3 70주년 신년칼럼] 세계 평화와 인권의 아이콘으로
2017년 지난 한 해는 화려했다. 1700만 국민이 촛불로 혁명을 이루어냈다. "이것이 나라냐"는 국민의 탄식에 대한 응답으로 '나라다운 나라'를 세우려는 민주정부가 탄생했다. 3년 동안 바다에 처박혀있던 세월호가 인양돼 감춰졌던 참사의 진상을 드러냈다. 켜켜이 쌓인 적폐를 청산하는 문재인 정부에 대한 지지는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일 년 내내 뉴스
고희범 전 한겨레신문사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