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1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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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사태에 중립지대는 없다
[창비주간논평] 공영과 관영도 구분 못하나
이번 KBS 사장 해임사태를 보면서 그간 공영방송에 관심을 두고 공부해온 사람으로서 착잡한 마음이 든다. 무엇보다도, 우리가 KBS와 MBC 그리고 EBS라는 우수 공영방송을 가진 데에 자긍심을 느꼈던 것이 무색해졌다. 한국의 공영방송은 방송 품질 면에서 서구의 우수 사례
강형철 숙명여대 언론정보학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