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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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철 "그들은 민주주의를 '야금야금' 갉아먹는다"
[한국 민주주의에 대한 성찰 ⑤·끝]
"한국에 파시즘이 오는가?" 혼란스러운 정국이 계속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정부가 되겠다며 재래시장에서 떡볶이를 먹었다. 한나라당과 보수 언론은 비정규직법 개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며, 비정규직이 해고돼 '실업대란'이 오면 어떡하
강이현 기자(정리)
손호철 "아직도 진보·보수 타령인가?"
[한국 민주주의에 대한 성찰 ④]
"더 이상 진보와 보수라는 이분법으로 한국 정치를 이해하는 건 불가능하다." 실용 정부를 내세운 이명박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한국 사회에서는 '이념 논쟁'에 또 다시 불이 붙었다.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을 반대하며 시작됐던 지난해 촛불 집회는 며칠이 채 지나
손호철 "'진짜' 노무현 기념 사업을 하고 싶다면…"
[한국 민주주의에 대한 성찰 ③]
"아르헨티나에서는 과거 군부에 희생된 이들의 어머니들이 매주 목요일 광장에 모여 침묵 시위를 한다. 이 단체의 원칙이 있다. '첫째, 사체 발굴을 하지 않는다. 우리 자식은 사체 속에 있는게 아니라 사회 운동 속에 있기 때문이다. 둘째, 건물과 기념비를 세우지 않는
김동춘 "노조 운동하면 감옥 갈 각오하는 '민주 국가'?"
[한국 민주주의에 대한 성찰 ②]
지난 20년 동안 한국 사회가 민주화 됐다고 한다. 그런데 노동의 관점에서 보면 과연 얼마나 민주화가 이뤄졌나. 노조 운동 열심히 하고 감옥 가지 않을 수 있는가. 기업 측의 손해배상소송 청구를 당해서 노동간부가 파산하지 않을 수 있는가. 부당노동 행위를 한 사용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