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에 비할 바는 못 되지만, <전우치> 역시 꾸준히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개봉주차가 계속될수록 낙폭은 점점 커지고 있다. 현재 누적관객수 500만 명을 돌파한 상태다. <아바타>와 <전우치>의 틈바구니에 묻히긴 했지만 <용서는 없다>도 나름 선전을 펼치고 있다. 개봉 2주만에 74만 명을 돌파했다.
▲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 |
이에 비하면 새로 개봉한 영화들이 4위에서 8위 사이에 분포하며 저조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이나영이 트랜스젠더로 출연하는 <아빠는 여자를 좋아해>는 9만 명 가량을 동원하며 6위로 데뷔하는 데 그쳤고, 송윤아와 김향기가 모녀로 출연한 <웨딩드레스> 역시 6만여 명을 동원하는 데에 그쳤다. 미국에서 신드롬을 일으킨 <파라노말 액티비티>도 국내에서는 <아바타>와 <전우치>, <용서는 없다> 사이에서 맥을 못 추고 있다. <아스트로 보이 : 아톰의 귀환>과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5위에 안착했다. 다만 서울에서는 <파라노말 액티비티>가 <아스트로 보이 : 아톰의 귀환>보다 높은 관객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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