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는 사 측이 확보한 본관과 노조가 점거하고 있는 도장공장 사이에 일종의 '평화 구역'을 설정하고 임시 컨테이너 2개를 놓고 교섭을 시작했다. 한상균 노조 지부장과 박영태 법정관리인이 각각 노사 대표로 참여했다.
▲ 노사는 사 측이 확보한 본관과 노조가 점거하고 있는 도장공장 사이에 일종의 '평화 구역'을 설정하고 임시 컨테이너 2개를 놓고 교섭을 시작했다. ⓒ프레시안 |
최근 정치권의 중재로 노사 대화 테이블이 마련된 바 있지만 노사 당사자 대표만 마주 앉은 것은 42일 만이다.
양 측은 기존의 입장 대치보다는 어느 정도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타결 가능성이 주목된다.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의 파업은 이날로 70일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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