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결식장에 들어가지 못한 시민들은 서울광장과 광화문 곳곳에 설치된 전광판을 통해 영결식을 지켜봤다. 한명숙 전 총리의 조사가 시작된 뒤부터 곳곳에서 눈물을 흘리던 시민들의 울음은 노 전 대통령의 생전 영상이 방송될 때까지 멈출 줄 몰랐다.
아버지 손을 잡고 나온 초등학생 꼬마부터, 20대 젊은이와 60대 할아버지까지, 모두가 한 마음으로 울고 있었다. 취재 기자에서도, 시민을 통제하던 경찰의 눈에서도 눈물이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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