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8일 MBC 여의도 본사 압수 수색에 들어갔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전현준) 소속 검찰직원 17명은 <PD수첩>에서 지난해 보도한 광우병 관련방송 촬영분 원본 확보를 위해 이날 오전 10시경 압수 수색에 돌입했다.
현재 전국언론노조 MBC본부(위원장 이근행) 조합원 100여 명은 정문 앞에 집결해 '검찰의 표적수사, PD수첩 사수하자', '언론 치욕의 날, 역사는 기억할 것이다'는 등의 문구가 새겨진 피켓을 들고 검찰과 대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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