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시사저널 사태'를 통해 새로 탄생한 시사주간지 <시사IN>이 창간 1주년을 맞아 '독립언론으로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오는 2일 오전 10시 프레스센터 12층 교육센터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는 한국 언론사에 한 획을 그은 독립언론사 관계자들이 모여 난상 토론회를 갖는다. 토론회 주제는 두 가지로 이봉수 세명대학교 저널리즘스쿨대학원장이 '해외 독립언론의 흥망사'를, 문정우 <시사IN> 편집국장이 '<시사IN> 1년과 한국 독립언론의 현실'을 각각 발제한다.
토론자로는 △김규원 <한겨레> 지역팀장 △김훤주 <경남도민일보> 노조위원장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기자 △이병 <한겨레> 통일문화재단 상임이사 △이재국 <경향신문> 미디어팀장이 나서며, 사회는 박인규 <프레시안> 대표가 맡는다.
<시사IN>은 1일 "요즘처럼 언론 환경이 척박한 때일수록 독립언론이 힘을 내고 모여야 할 것 같아 이와 같은 주제의 토론 난장을 준비했다. 특히 독립언론의 경영을 어떻게 튼튼히 할 것인가에 대한 신랄한 평가와 대안 모색이 이뤄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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