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앞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시민 약 1만 명이 모인 가운데 촛불 집회가 시작되었다. 경찰은 촛불 집회가 시작하자마자 방송을 통해 "해산"을 종용하고 있어서 큰 충돌이 예상된다.
경찰은 조선일보사 앞 도로에 '체포조' 10여 명을 앞세운 경찰 병력을 대기해놓고 진압에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 현재 경찰은 조선일보사, 동아일보사를 경찰 버스로 '차벽'을 만들어 보호하고 있다.
한편, 프레시안을 비롯한 오마이뉴스, 칼라TV, 한겨레신문사 등은 오후 8시 30분 현재 무선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아 촛불 집회 방송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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