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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대신 팔 걷은 이희호, '아들 살리기' 동분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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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대신 팔 걷은 이희호, '아들 살리기' 동분서주

"남편 대신 내가 왔다…DJ도 김홍업 도울 것"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가 'DJ의 아들'과 'DJ의 정치적 아들' 국회 보내기에 동분서주하고 있다. 팔순 노구에도 불구하고 이 여사는 김홍업, 박지원 후보의 출마지역구에 선거일인 9일까지 머물며 지원유세 강행군을 펼 예정이다.
  
  이 여사는 6일 오전 김홍업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한 전남 무안·신안 지역구를 찾아 무안읍 일로 장터에서 "김홍업 후보는 무안 기업도시, 신안 관광개발 등을 위해 많은 예산을 따올 능력 있는 사람"이라며 "아버지인 김대중 전 대통령도 적극 도와줄 것"이라고 지지유세를 폈다.
  
  이 여사는 "인물로 보나 배경으로 보나 무안·신안을 위해 일을 가장 잘 할 수 있는 사람은 김홍업 후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여사는 이어 "남편인 김대중 전 대통령이 직접 오셔서 감사 인사를 드려야 하는데 부득이 오지 못하고 내가 대신 왔다"며 "김 후보는 아버지인 김대중 전 대통령과 더불어 감시와 미행을 당하고 연금과 고문을 겪으면서 민주주의를 위해 싸웠다"고 주장했다.
  
  그는 "요즘 신문을 보면 남북관계가 불안한 상태에 놓여있다"며 "김 후보는 아버지와 함께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북한과의 관계를 완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여사는 이어 이날 오후 목포 평화광장에서 박 후보에 대한 지원유세를 했다. 이 여사는 지난 30일에도 박 후보에 대한 지지유세를 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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