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민주노총, 권영길 선거운동 돌입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민주노총, 권영길 선거운동 돌입

각 조직 선대본 체계로 전환…16개 지역본부 순회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7일 민주노총은 "12월 18일까지 모든 일상 업무를 중단하고 선거체제로 돌입한다"며 조직적으로 권영길 민주노동당 후보의 선거운동을 벌이겠다고 선언했다.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우리는 개구리 공화국에서 사악한 독사를 대표로 뽑아 왔고 또 때에 따라 '친(親)개구리적'인 물뱀을 뽑았지만 개구리는 계속 죽어 나갔다"며 "진짜 노동자 후보인 권영길 후보에게 표를 던져야 한다"고 호소했다.

"80만이 10명 씩 모으면 800만 표다"

오는 28일부터 조합원 총투표로 지지 후보를 결정하는 '정책연대' 사업을 벌이고 있는 한국노총과 달리 민주노총은 진작부터 민주노동당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민주노총은 이미 산별연맹과 지역본부를 선대본 체계로 전환하고 각각 상황실을 설치했으며 단위사업장별로 조합원 교육에 들어간다. 이석행 위원장을 비롯한 부위원장 등 총연맹 임원들은 대선 직전까지 전국 16개 지역본부를 직접 순회하며 권영길 후보 당선을 위한 활동을 벌인다.

민주노총은 "민주노동당의 집권을 위한 민주노총의 전략은 '행복 8010'"이라고 설명했다. "80만 조합원 각자가 10명을 조직한 800만 표와 300만 농민과 100만 도시 빈민이 지지하면 민주노동당의 집권이 현실화된다"고 민주노총은 주장했다.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7일 민주노총은 "12월 18일까지 모든 일상 업무를 중단하고 선거체제로 돌입한다"며 조직적으로 권영길 민주노동당 후보의 선거운동을 벌이겠다고 선언했다.ⓒ프레시안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