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삼성전자 기흥 반도체 공장에서 36초 가량 전압 강하 현상이 발생했다고 이 회사 관계자가 전했다.
전압 강하는 대규모 전력을 쓰는 대형공장에서 간혹 발생하는 현상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번 전압 강하는 외부 전력공급 과정에서 잠시 문제가 생겼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비상 전원공급장치를 즉각 작동해 생산라인을 정상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삼성전자 측은 "순간적으로 전압이 불안정해졌지만 UPS(무정전전원공급장치)가 바로 작동해 라인은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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