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상 평화재단은 윤 선생의 탄생일(9월17일)부터 서거일(11월3일)까지 두달간 '2007년 윤이상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개막공연은 9월16일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폐막공연은 11월2일 경기도 고양시 아남누리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며, 두 달 동안 세종문화회관, 호암아트홀, 국립국악원 등에서 총 9회의 공연이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일곱 악기를 위한 음악', '밤이여 나뉘어라', '나의 땅 나의 민족', '교향곡 4번' 등 다양한 작품이 연주된다.
또 독일 베를린(11월8-10일), 일본 도쿄(10월5일) 등 해외에서도 총 6회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다음은 재단이 밝힌 페스티벌 주요 계획이다. 국내 행사 △ 전야제(9월15-16일) : 국제윤이상음악상(작곡콩쿠르) 현재 최고의 작곡가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니콜라우스 후버가 심사위원으로 내한. △ 개막공연(9월16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첼로협주곡' 등 연주. △ 실내악 I(9월18일) : 예술의 전당 리사이트홀. 서울 윤이상 앙상블 창단 공연. '일곱 악기를 위한 음악', '밤이여 나뉘어라' 등 연주. △실내악 II(9월19일) : 예술의 전당 리사이트홀. '환상적 단편', '론델','율(律)' 등 연주. △현악 4중주 전곡 연주(9월29일) : 호암아트홀. △칸타타 '나의 땅, 나의 민족' (10월 중)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부산문화회관. △국악과 윤이상의 만남(10월11일) :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폐막공연 (11월2일) : 고양 아람누리 콘서트홀. KBS 교향악단. '교향곡 4번' 등 연주. 해외 행사 △독일(11월8-10일) : 베를린 국립음대 콘서트홀. 베를린 윤이상 앙상블 연주. △일본(10월5일) : 도쿄대 우에노 음악당. 도쿄 고이치 앙상블 연주. △평양 : 제26차 윤이상음악제 / 평양 윤이상 관현악단. |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