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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명 검찰총장 "겸허히 반성하며 발전 모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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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명 검찰총장 "겸허히 반성하며 발전 모색해야"

'화이부동'…검찰 소모적 논쟁 중단 뜻 밝혀

이용훈 대법원장 발언 파문과 관련해 정상명 검찰총장은 "우리는 이번 일을 지금까지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는지 겸허한 자세로 반성해 보고 발전을 모색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소모적 논쟁이 아니라 긍정적인 발전 방향 모색해야 함을 강조했다.
  
  정 총장은 25일 오전 대검 연구관급 이상 검사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검찰청에서 열린 긴급 확대간부회의에서 "저의 광주 순시와 대법원장 말씀 사태가 겹쳐 얼마나 국민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느냐"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국민을 위한 검찰'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정 총장은 특히 "법조인이 가져야 할 덕목을 다시 생각해봤는데, 덕목 중 최고는 균형감각과 중용(中庸)이며 화이부동(和而不同)과 뜻이 통하는 것 같다"고 말해 이번 사태에 대해 더 이상 파문이 확산되지 않길 바란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정 총장은 또 "국민의 신뢰와 존경을 받는 것이 궁극적으로 모든 논란을 불식시키는 길임을 명심해야 한다"며 "국민이 우리에게 맡긴 인권보호와 정의 구현의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의연한 자세로 직무에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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