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아드보 "지성 등 부상자 노르웨이戰 휴식"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아드보 "지성 등 부상자 노르웨이戰 휴식"

[프레시안 스포츠]김두현, 김상식, 백지훈이 MF로 나설듯

박지성이 2일(한국시간) 노르웨이와의 평가전에 결장한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1일 노르웨이 올레볼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훈련 뒤 인터뷰에서 "최근 부상 당한 선수들을 이번 노르웨이와의 경기에 참가시키지 않을 것이다. 박지성 대신 김두현이 선발로 나설 것"이라고 못을 박았다.
  
  박지성에 대한 아드보카트 감독의 결정은 부상의 정도가 경미하다 하더라도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게 중요하다는 점에 무게를 둔 것. 박지성은 1일 오전 훈련에 참가해 러닝을 하며 몸을 풀었지만 잠시 뒤 경기장 밖으로 나와 얼음 찜질로 부상 당한 왼쪽 발목 부위를 치료했다.
  
  이에 따라 박지성, 김남일, 이을용, 이호 등 아드보카트호 '중원 4인방'은 모두 노르웨이 전에 출전하지 않을 전망이다. '중원 4인방'의 결장으로 노르웨이 전에는 김두현을 정점으로 백지훈, 김상식 등이 투입될 가능성이 짙다.
  
  아드보카트호는 지난 달 23일 세네갈과의 평가전에서도 박지성, 김남일, 이을용 등 주전 미드필더들이 모두 빠져 중원싸움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당시 세네갈은 5명의 미드필더를 중원에 두며 강한 압박을 시도했고, 한국은 이를 이겨내지 못했다.
  
  노르웨이를 맞아 한국의 미드필더들은 빠른 공수 전환으로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하며 측면 공격수들은 수비 때에는 중원으로 내려와 미드필더에 힘을 보태야 세네갈 전의 실패를 만회할 수 있다.
  
  주전 미드필더들의 줄부상으로 노르웨이와의 평가전에서 다시 '플랜 B'로 급선회한 아드보카트호가 2일 새벽의 노르웨이 전에서 어떤 경기내용을 보일지 주목된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