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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경제정책수석에 권오규 OECD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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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경제정책수석에 권오규 OECD 대사

노무현 대통령은 17일 국무조정실장으로 자리를 옮긴 김영주 전 청와대 경제정책수석비서관 후임으로 권오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표부 대사를 내정했다.

현 정부의 첫 청와대 정책수석을 지낸 권오규 내정자는 지난 2004년 7월 OECD 대사로 옮긴 뒤 1년 9개월여 만에 다시 청와대로 복귀하게 됐다.

***"한미 FTA, 양극화 등 경제 현안 해결에 적임자"**

권 내정자는 재정경제부 경제정책 국장, 차관보, 청와대 정책수석, OECD 대사 등을 지낸 정통 경제관료 출신이다.

김만수 대변인은 "권 내정자는 경제전문가로 경제정책.대외경제 분야 등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다"며 "1997년부터 1999년까지 IMF 대리이사로 재직하면서 외환위기 이후 한국과 IMF 간의 금융.기업구조조정 문제 등의 협의에 있어서 조정 역할을 잘 수행했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또 "OECD 대표부 대사로 재직하면서 주요 사회 이슈 등과 관련한 OECD 각국의 사례조사 보고 등을 잘 해 재외공관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과 양극화 해소, 동반성장 등 주요 경제 현안을 해결하는 데에 적임자로 판단돼 박탈됐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권 내정자의 프로필.

***권오규 경제정책수석**

▲강릉 출생(54세) ▲경기고, 서울대 경제학과, 중앙대 경제학 박사 ▲경제기획원 대외협력국 총괄과장 ▲IMF 대리대사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장 ▲대통령 재정경제비서관 ▲재정경제부 차관보 ▲조달청장 ▲대통령 비서실 정책수석 ▲OECD 대표부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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