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식이 동생 광태>를 제작배급한 MK픽처스(대표 이은)가 중국 내 멀티플렉스 극장 사업에 진출한 데 이어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MK픽처스는 2월 21일 서울에서 일본의 GDH(Gonzo Digimation Holdings K.K.) 그룹과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일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중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영화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를 마련됐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서 영화와 애니메이션, TV 드라마, DVD 제작 등 영상산업 전반에 걸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MK픽처스와 GDH 그룹은 각 사업 분야별 기획 단계부터 정보 및 아이디어를 공유하여 공동제작 및 투자 가능성을 도모할 계획. 이밖에도 게임과 연예 매니지먼트 광고대행사업 등을 포함해 향후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 전반에 대한 협력을 모색할 예정이다. MK픽처스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GDH그룹은 일본 최대 애니메이션 제작자인 'GONZO'를 자회사로 가진 일본 애니메니션 관련 기업으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애니메이션 <사무라이 7><청의 6호><헬싱> 등을 기획 제작한 바 있다. GDH그룹은 GONZO를 중심으로 국제적 세일즈, 마케팅, 파이낸싱 전략 등의 노하우가 뛰어난 차세대 영상문화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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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픽처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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