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쿼터 축소에 반대하는 영화인들의 1인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2월 21일에는 영화인협회 신우철 이사장과 시나리오작가협회 유동훈 이상장, 한국영화조명감독협회 이주생 이사장이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스크린쿼터 사수 및 한미 FTA 저지를 위한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섰다. 2월 4일 국민배우 안성기를 시작으로 최민식, 장동건, 전도연 등으로 매일같이 이어졌던 영화인들의 1인 시위는 17일 영화인과 농민단체 회원들이 참여한 가두집회를 끝으로 중단될 것이 예상됐으나 영화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 농민들과 연대해 구성한 '스크린쿼터 사수 및 한미 FTA 저지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앞으로도 당분간 영화인 1인 시위를 계속해 나간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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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쿼터 사수 및 한미 FTA 저지를 위한 릴레이 1인 시위 중인 시나리오작가협회대표 유동훈 ⓒ프레시안무비 김정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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