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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농민 위로하고자 설 선물 쌀로 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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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농민 위로하고자 설 선물 쌀로 정해"

청와대 "전국 8도 쌀…균형발전과 국민통합 반영"

노무현 대통령은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로.격려하기 위해 설 선물로 8도 명품쌀 세트를 선정했다고 17일 청와대 김만수 대변인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번 설 선물을 우리 쌀로 결정한 것은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로.격려하는 한편, 친환경.고품질 쌀 생산과 지역브랜드 육성을 통해 우리 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대통령의 관심과 애정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경기의 안성마춤쌀, 강원의 철원오대쌀, 충북의 청원생명쌀, 충남의 아산맑은쌀, 전북(김제)의 상상예찬, 전남(해남)의 한눈에반한쌀, 경북의 울진백암쌀, 경남(김해)의 5℃이온쌀 등 8도 명품쌀과 쌀로 만든 전통민속주인 '가야곡 왕주'로 구성된 노 대통령의 설 선물의 가격은 택배비와 포장비를 포함해 3만4800원.

이 선물은 전직 대통령, 헌법기관장, 국회의원, 장.차관, 주한 외국공관장 및 종교계, 시민단체, 언론계, 여성계, 교육계, 과학기술계, 문화예술계, 농어민단체, 노동계 등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들과 소년소녀가장, 자원봉사자, 독도의용수비대, 효행자, 의사상자, 이재민 등 사회적 배려계층 등 5000명에게 우체국 택배를 통해 오는 19-20일 사이에 전달된다.

김 대변인은 "전국 8도에서 생산된 품목으로 선물을 구성한 것은 지역 균형발전과 국민통합을 지향하는 참여정부의 국정철학을 반영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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