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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 문화지체" 비판에 "이총리는 정신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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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 문화지체" 비판에 "이총리는 정신지체"

신지호 "OECD 국가 총리 발언치고는 함량미달"

"뉴라이트는 사회의 발전에 의식과 제도가 따라가지 못하는 '문화지체' 현상"이라는 이해찬 총리의 비판에 대해 신지호 자유주의연대 대표가 9일 "다수 국민은 지금 이 총리의 '정신지체' 현상을 걱정하고 있다"는 '막말'로 되받아쳤다.

신 대표는 이날 뉴라이트 진영이 운영하고 있는 시사웹진 '뉴라이트닷컴'에 '이해찬 총리의 정신지체 현상을 걱정한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총리는 뉴레프트로 거듭나는 것 거부"**

신 대표는 이 글에서 "아무리 막말을 잘 하는 헌정사상 초유의 총리라지만 해도 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든다"며 "OECD 가입국 총리의 발언치고는 엄청난 함량미달"이라고 비난했다.

신 대표는 특히 "지금 이 총리는 뉴라이트의 문화지체 현상을 걱정할 때가 아니다"며 "다수 국민은 지금 이 총리의 '정신지체' 현상을 걱정하고 있다. 이 총리의 빠른 회복을 기대한다"는 비난도 서슴지 않았다.

"뉴라이트로 개혁하면 갈등이 더 심해지고 역사적으로 후퇴하게 된다"는 이 총리의 비판에 대해 신 대표는 "도대체 무슨 근거로 이런 막말을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뉴라이트는 건전하고 합리적인 좌파, 뉴레프트의 출현을 고대하고 있다"며 "뉴라이트와 뉴레프트가 각각 우파 진영과 좌파 진영의 대표선수가 되면 한국의 이념·정치구도는 올드라이트와 올드레프트 사이의 '적대적 의존관계'에서 '경쟁적 보완관계'로 바뀌게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무리 봐도 이 총리는 뉴레프트로 거듭나는 것을 거부하는 것 같다"며 "북한인권에 침묵하면서 강정구 씨나 두둔하고, '배 아파' 심리를 이용하여 잘 나가는 놈 때려잡는 올드레프트의 구태의연한 방식은 이미 국민적 심판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 총리는 8일 서울대 특강에서 뉴라이트 운동에 대해 "문화지체 현상"이라는 등 강도 높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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