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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지역주의 반사이익' 집착 버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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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지역주의 반사이익' 집착 버려야"

"지역.세대 넘어 국민통합의 길 찾아내야"

이해찬 국무총리는 3일 "개인의 조그만 욕심이나 지역주의가 주는 반사적 이익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무엇이 진정 나라와 겨레를 위한 길인가를 함께 고민하고 찾아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4337주년 개천절 경축식 축사에서 "공정하고 투명하며 사회적 약자들을 끌어안는 선진경제, 선진사회를 만들어야 하고 지역과 세대를 넘어 국민통합의 바른 길을 찾아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또 "한반도 평화체제 수립을 완수해야 하고 무엇보다 국민이 합심해 새로운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단군 성조께서 선포한 홍익인간의 뜻은 우리에게 그 바른 길을 보여주고 있다"며 "참여정부는 바른 길을 찾아 함께 가고자 하며, 겨레의 앞날과 조국의 미래를 진정으로 걱정하는 모든 분들과 더불어 이야기하고 함께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7700만 겨레가 서로 한 뿌리에서 나온 가지임을 잊지 않고 서로 협력하고 모두의 이익을 먼저 생각한다면 세계 으뜸의 나라, 세계 최고의 민족은 결코 먼 미래가 아닐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3부 요인을 비롯한 정부 인사와 주한 외교사절, 시민대표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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