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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이라크 접경국 요르단 국왕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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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이라크 접경국 요르단 국왕 초청

"추가 파병 협력.지지 재차 요청할 계획"

노무현 대통령 초청으로 이라크 접경국인 요르단 압둘라 2세 국왕이 오는 24-26일 동안 우리나라를 실무 방문한다. 노무현 대통령이 아랍권 국가 정상을 초청, 정상회담을 갖는 것은 지난해 12월 알제리에 이어 두번째다.

김종민 청와대 대변인은 "이라크와 역사적, 정치적, 경제적으로 특수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는 요르단으로부터 우리의 대 이라크 추가 파병에 대한 적극적 협력과 지지를 재차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한은 3천명 규모의 추가 파병을 앞두고 있고, 특히 한국인에 대한 추가 테러 위협이 상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 파병에 따른 아랍권내 반한 감정을 순화시키는 등 협력 관계 구축"에 주된 목적이 있다. 김 대변인은 "지난해 2월19일 반기문 외교장관 요르단 방문시 압둘라 국왕은 이라크 추가 파병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 입장을 표명했다"고 강조했다. 반 장관은 지난해 2월 중동지역을 순방에서 사우리아라비아와 요르단으로부터 추가 파병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약속 받았다고 밝혔었다.

김 대변인은 또 "요르단을 대 이라크 우회진출기지로 활용하면서 요르단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건설, 정보통신, 의약품 분야에서 양국 기업의 이라크 시장 공동 진출 방안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중과세방지협정, 경제개뱔협력기금 차관 시행약정 등 체결로 우리 기업의 대 요르단 진출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요르단은 중동지역에서 우리나라와 매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국가중 하나로, 압둘라 2세 국왕의 방한은 국왕 취임 전인 96년, 취임 후인 99년에 이어 세번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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