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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건설경기를 유지해가야 경기가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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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건설경기를 유지해가야 경기가 활성화"

"수도권 자기발전 길가고 지방 스스로 살길 찾아야"

노무현 대통령은 16일 "건설산업이 경기를 유지해가야 경기가 활성화되고 국부가 축적된다"면서 신행정수도 건설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사업 만들지 않으면 경제 유지할 수 없어"**

노 대통령은 이날 포항에서 열린 대구·경북지역 혁신발전 5개년계획 토론회에서 "경기활성화를 위해 추경을 억지로 편성하는 그런 시대다. 사업을 만들어 내지 않으면 경제를 유지할 수 없다"면서 "(한나라당 주장대로) 1백조가 들더라도, 10년간 계속되더라도 연간 7~8% 성장 시장 밖에는 제공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지금 정부는 공식적으로 45조라고 하는데 사물을 왜 자꾸 안되는 쪽으로 쳐다보느냐"고 반문하면서 "되는 쪽으로 건설시장을 열고 국가가 발전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앞으로 성장동력인 건설시장을 유지하는 것은 정말 골머리 아프다"면서 "신행정수도가 연기군 일대에 만들어지는데 어차피 충청도에 짓지 않으면 서울 근교에 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 대통령은 "사업을 왜 안되는 쪽으로 쳐다보느냐. 되는 쪽으로 사고를 해야 한다"면서 "교통과 인프라망이 바뀌는데, 경북은 대단히 유리한 입지를 갖게 되는 것 아니냐"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새로운 교통망이 설치되면서 예전의 오지가 수도권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수도권은 자기 발전의 길을 가고 지방은 스스로 살길을 찾아 달라"면서 "창의적 대안으로 경쟁해달라. 여러가지 여건 불리하지만 반드시 지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제 남의 동네 쳐다보지 말고, 이제 수도권도 잊어버리라. 규제할 것은 규제하고 풀어줄 것은 풀어주고 관리할 테니 잊어버리고 지역의 창의적 발전전략을 내놓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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