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 총선 투표율이 15일 오후 4히 현재 51.74%로 50%를 넘어섰다. 이는 같은 시간대 16대 총선 투표율 48.8%에 비해 2.94%포인트 높은 것으로, 이번 총선 투표율은 60%가 될 전망이다.
행정자치부 투개표 지원상황실은 15일 오후 4시 현재 17대 총선 유권자 3천5백59만6천4백97명 중 1천8백41만7천4백81명이 투표에 참여, 51.74%의 투표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56.05%로 가장 높았고 ▲서울 51.49% ▲부산 53.28% ▲대구 51.22% ▲인천 48.31% ▲광주 51.85% ▲대전 50.92% ▲울산 52.57% ▲경기 50.69% ▲강원 53.10% ▲충북 51.30% ▲충남 48.99% ▲전북 52.89% ▲경북 53.78% ▲경남 53.11% ▲제주 52.20% 등이다.
16대 총선과 비교해 투표율 상승폭은 광주가 6.95%포인트로 가장 높아, 오후 2시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또 ▲서울 5.59%포인트 ▲부산 6.48% 포인트 ▲대구 6.32% 포인트 ▲인천 4.21% 포인트 ▲대전 5.22% 포인트 ▲경기 4.99%포인트 등으로 격전지로 꼽히는 대도시 중심으로 투표율이 많이 오르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반면 제주는 4.5%포인트 떨어졌으며, 강원, 충남.북, 전남.북, 경북도 투표율이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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