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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환경장관에 곽결호 현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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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환경장관에 곽결호 현 차관

최초 환경부 출신 장관

노무현 대통령은 17일 신임 환경부 장관으로 곽결호(58) 환경부 차관을 승진 기용키로 했다.

정찬용 인사수석은 이날 오후 지난 15일 총선 출마를 이유로 전격 사퇴한 한명숙 환경장관 후임으로 현 곽결호 차관을 임용했다고 발표했다. 경북 달성 출신인 곽 신임장관은 부산공고, 영남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고 환경부 자체 출신 최초 장관이다.

***최초 환경부 자체 출신 장관**

정 수석은 "곽 장관은 공고를 졸업하고 기술고시에 합격한 후 공직에 입문한 이공계 출신으로 건설부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후 상하수도 업무가 환경부에 이관되면서 환경부로 전입, 수질보전국장, 환경정책국장, 기획관리실장 및 환경부 차관을 역임한 환경전문가"라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정 수석은 "토목기술사, 안전관리기술사 등 5개 환경관련 자격증을 갖고 있으며, 98년에 한양대에서 환경공학박사를 취득할 정도의 학구파로서 환경분야에 관한 탁월한 식견과 역량을 구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합리적인 성품에 조직내외의 신망이 두터울뿐 아니라, 건설과 환경분야 근무경험을 통해 균형된 시각을 겸비하여 환경관련 시민단체들과도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앞으로 개발과 환경보전, 환경정책과 다른 국가정책간의 조화를 도모하는 등 미래지향적 환경정책을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명숙 전 장관은 공직자 사퇴시한 마지막날인 지난 15일 갑작스럽게 사퇴했었다. 한 전장관은 열린우리당측으로부터 총선 출마를 거듭 요청받고 서울 양천에서 출마하기로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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