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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교사 72.7% "NEIS 인권침해 소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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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교사 72.7% "NEIS 인권침해 소지 많다"

한길 리서치, 현직교사 6백명 대상 여론조사

현직 교사들 대부분이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이 인권침해 요소가 많다”라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직 교사 72.7%, “NEIS인권침해 요소 많다**

전문여론조사기관인 한길리서치가 전교조의 의뢰를 받아 지난 2일 현직교사 6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 72.7%가 “NEIS는 인권침해 요소가 많다”고 응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교총소속 교총 소속 교사들도 53.4%가 “인권침해 요소가 많다”라고 응답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전교조 교사는 97.7%가, 무소속 교사는 75.4%가 인권침해 요소가 많은 것으로 응답했다.

또한 “교육부가 전교조와의 합의안을 번복하고 고2 이하에 대해서도 사실상 NEIS를 시행하는 결정”을 내린데 대해 59.2%의 교사들이 반대한다고 응답했으며, 86.7%는 “교육부의 일관되지 못한 정책이 혼란을 가중시켰다”고 응답한 것으로 알려져, NEIS 시행에 대한 교육부의 일관적이지 않은 정책 방향이 일선 교사들에게 큰 혼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교조, “NEIS 관련 언론보도 공정치 못하다”**

NEIS 관련 최근 언론보도의 공정성 평가에서도 63.8%가 “불공정하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언론보도에 대해 전교조 소속 교사들은 89.2%가 ‘불공정하다’고 답한 데 비해 교총 소속 교사들은 47.3%가 ‘공정하다’고 평가해, 주로 전교조 교사들이 언론의 NEIS 관련 보도에 불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교총소속 교사 2백27명(38.0%) 전교조소속 교사 1백63명(27.3%) 기타16명(2.8%) 아무 단체에도 속해 있지 않은 교사 1백90명(31.9%) 등 총 6백명의 현직 교사를 대상으로 했으며, 오차범위는 95%의 신뢰수준에 ±4.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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