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웰 벨 주한미군사령관은 7일 한미 방위비 분담협상이 타결된 것과 관련, "미국의 기대치 이하로, 주한미군은 앞으로 심각한 예산부족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감을 표시했다고 주한미군사령부가 7일 밝혔다.
한미는 전날 우리 정부가 2007년 부담해야 할 분담금을 올해보다 6.6% 늘어난 7255억 원으로 책정한다는 분담금협정안에 합의했다.
벨 사령관은 "내년 방위비분담금 수준은 주한미군 주둔비용의 41%에 불과하고 주한미군의 1년 총유지비용의 15% 이하"라며 "내년도 전투준비태세 유지를 위한 주한미군의 능력과 군사변혁, 동맹의무 수행에 지장을 초래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주한미군은 부족한 예산을 조기에 확보해 주도록 미국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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