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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 투표율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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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 투표율 41.9%

97년보다 5.7%P 낮아, 시간대별 투표율 격차 벌어져

제16대 대통령선거 투표가 전국 1만3천여 투표소에서 진행 중인 가운데 오후 1시 중앙선관위가 집계한 투표율은 41.9%로 나타났다. 지난 97년 대선 때 같은 시각 투표율인 47.6%와 92년 43.1%보다 각각 5.7%P, 1.2%P 가량 낮은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50.9%로 가장 높았으며 37.3%를 기록하고 있는 울산이 가장 낮았다. 이밖에 광주 46.8% 전북 47.5% 경북 44.9% 경남 44.8% 강원 44.7% 제주 44.3% 대구 43.8% 충남 43.1% 충북 42.7% 부산 42.6% 경기 39.7% 대전 39.5% 인천 38.1% 순이다.

선관위는 시간이 갈수록 지난 15대 대선때보다 시간대별 투표율 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있다며 유권자들의 투표권 행사를 당부했다.

***정치권, 투표율에 초긴장**

국민통합21 정몽준 대표의 지지 철회 선언으로 대선전이 한층 혼미해지면서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시시각각 변하는 투표율에 촉각이 곤두섰다.

양당은 각 지역 투표율을 점검하며 전국 당 조직을 통해 지지층의 투표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정 대표의 지지 철회가 일단 선거 결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나 의외의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고 보고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민주당 이낙연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국민과의 약속인 노무현 후보, 정몽준 대표간의 공조는 어떤 상황에서도 유지되고 지켜질 것"이라며 "새정치를 바라는 국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을 간곡히 기대한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국민통합21 서석재 상임고문, 이철 지구당 위원장과 당직자 등 60여명은 19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 후보의 당선을 기원하며 통합21을 탈당했다. 민주당 입당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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