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한 분노와 참여가 세상을 바꿉니다!
2010년의 열쇳말이 '정의'였다면 2011년의 화두는 '분노'입니다. 살인적인 등록금, 고질적인 비정규직 문제, 날로 심해져만 가는 양극화 현상 등 우리를 분노케 하는 것들이 도처에 넘쳐나고 있습니다.
최근 국내에 소개된 <분노하라>의 저자 스테판 에셀은 "무관심이야말로 최악의 태도"라는 말로 우리의 현실 참여를 독려합니다. 프랑스에서 시작된 '분노'의 물결이 전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드디어 한국에도 상륙한 이 분노의 물결을 이제 우리는 1987년 6월 항쟁의 기억을 비폭력 저항과 참여의 정신으로 되살려야 합니다. (☞관련 기사 : 한국 상륙한 '분노' 열풍, 등록금 '폭탄'에 불 붙이나!)
이에 우리 시대의 깨어 있는 지성과 함께 새로운 창조의 길을 모색해보고자 <프레시안>과 돌베개 출판사가 공동으로 릴레이 강연회를 마련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참가를 원하는 프레시앙과 독자는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어서 아래 메일로 신청해 주십시오. (webmaster@pressian.com)
첫 번째 강연 7월 7일 :홍세화 선생님을 모시고 프랑스에서 왜 '분노 신드롬'이 일었는지 그 배경을 알아보고 한국 사회의 현실과 비교해봅니다. 시간 : 오후 7시 반~9시 장소 :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강당 두 번째 강연 7월 14일 : 우석훈 박사와 함께 우리가 지금 왜 더 적극적으로 사회현실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를 논해봅니다. 시간 : 오후 7시 반~9시 장소 :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강당 세 번째 강연 7월 21일 : 요즘 가장 활발한 사회 참여의 모습을 보여주는 배우 김여진 씨로부터 실천적 문화예술인의 입장에서 바라본 저항과 참여의 가치에 대해 들어봅니다. 시간 : 오후 7시 반~9시 장소 :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근처 가톨릭청년회관 다리 니콜라오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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