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는 이날 오후 3시 경 문 의원이 진주의료원을 찾아와 20여 명의 조합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조합원들은 문 의원에게 진주의료원법 6월 국회 통과와 진주의료원 부실운영과 부정비리 의혹 및 부당한 폐업에 대한 국정조사 등을 요구했다. 문 의원은 "진주의료원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화를 한다고 해서 잘 해결될 줄 알았는데, 폐업이 임박할 정도로 상황이 긴박하게 될 줄은 몰랐다"면서 "김용익 진주의료원 정상화 및 공공의료대책특위 위원장을 중심으로 당 차원에서 진주의료원 정상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문 의원은 이날 지인들과 진주 월아산 등반을 마치고 부산으로 돌아가는 길에 진주의료원을 격려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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