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상상연구소(대표 홍사종)의 다섯번째 세미나가 오는 4월 1일(화) 오후 2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서울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주제는 <바보가 세상을 구원한다...4만 달러, 국민성공시대가 놓친 바보정신>입니다.
홍 대표는 "급속한 경제발전과 세계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물질적 풍요는 이루어냈지만 그 이면에 물신숭배의 부작용을 양산해 내기도 했다"면서 "4만 달러을 향해 달려가는 국민성공시대가 진정으로 우리 국민을 행복하게 만들어 줄 수 있을지에 의문을 갖고 이 시대가 놓친 아름다운 삶의 지표를 만들어내는 정신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이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말합니다.
자신의 이익보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희생하는 우리 시대의 바보들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모습을 조명해보고, 우리 시대의 영화, 미술, 과학 등 각 분야 속에 드러난 바보정신의 의미를 정립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이날 발표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기조발제> 이명현(서울대 명예교수)
배규한(국민대 사회학과 교수)
<발제1> 영화 속에 비친 바보정신 : 조희문(인하대 연극영화과 교수)
<발제2> 나는 왜 바보예수를 그렸는가 : 김병종(서울대 미대 교수, 화가)
<발제3> 과학사회와 바보정신 : 오세정(서울대 자연과학대학장)
<토론> 안경환(국가인권위원장, 전 서울대 법대 학장)
전경원(한국창의력교육학회장)
<사회> 김민전(경희대 교수, 정치학)
문의는 02-734-1233번으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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