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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국제사회에 北 수해관련 긴급구호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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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국제사회에 北 수해관련 긴급구호 요청

유엔 인도지원조정국, 현재 수해실태 평가 중

유엔 인도지원조정국(OCHA)은 27일(현지시간) 국제사회에 북한 수해 관련 긴급구호요청(Flash Appeal)을 발표했다.
  
  긴급구호요청은 대규모 자연재난 발생시 유엔 기관들이 합동으로 국제사회에 지원을 요청하는 제도로 OCHA는 이번에 대북지원금으로 1400만달러를 국제사회에 요청했다.
  
  OCHA는 이번 긴급구호요청에 앞서 지난 23일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노르웨이 등 15개국을 초청, 북한에 대한 구호를 요청했으며 호주(160만달러)와 노르웨이(123만달러), 독일(54만달러), 뉴질랜드(50만달러),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540만달러 모금운동 전개), 미 비정부단체인 머시 코프(83만달러) 등이 기여 의사를 표명했다.
  
  우리 정부도 인도적 차원에서 북한 수해지원에 동참할 예정이다.
  
  OCHA는 현재 북한에 인원을 파견, 수해 피해실태를 평가하고 있으며 효율적인 구호활동을 위해 세계식량계획(WFP), 유엔아동기금(UNICEF) 등과 공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편 WFP는 북한 주민 21만5천명에 대해 3개월 간의 긴급식량(470만달러 상당)을 제공할 예정이며 세계보건기구(WHO)도 8만정의 식수정화제를 북한주민에게 배급할 계획이다.
  
  UNICEF는 현재 북한에서 필수의약품과 위생식수를 배급하고 있으며 학교와 유치원에 대한 피해 평가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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