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는 22일 9.19 공동성명의 "완전한 이행"에 대한 희망을 표시하면서 미국은 "문제의 포괄적인 해결을 원하고 있으며, 조선반도(한반도) 비핵화는 그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의 인터넷 판에 따르면 힐 차관보는 평양을 떠나기 앞서 기자회견에서 이번 방북 기간 박의춘 외무상과 6자회담 북한측 단장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을 만나 "좋은 토의"를 할 수 있었다며, "6자회담 과정을 진척시키는 모든 측면의 논의를 했다"고 말했다.
힐 차관보는 6자회담의 재개 시기에 관해 "2.13 합의에 명시된 첫 단계 조치가 이행되면 시작되기를 희망한다"며 "중국측의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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