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안>은 창간 5주년을 맞아 오는 21일 신영복 교수의 특별강연 '대립과 갈등의 시대, 진정한 소통을 위하여'에 이어 '우리, 어디로 가야 하나'라는 대주제 아래 새로운 형태의 연속 특별강연을 갖습니다.
이번 특별강연은 최장집 고려대 교수, 김종철 <녹색평론> 발행인,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조희연 성공회대 교수, 우석훈 성공회대 외래교수, 김제선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등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지식인, 활동가들과 함께 소수(20명 정도)의 청중이 참여해 한국사회의 나아가야 할 큰 방향을 조망하고 토론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강연 방식은 발제자가 해당 주제에 대해 발표하고 지정 대담자가 이에 대해 질문ㆍ논평을 한 후, 청중들이 토론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2시간 가량 진행할 예정입니다. 기존 대중강연이 연사가 청중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이라면 이같은 방식에서는 보다 밀도 높고 민주적인 토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프레시안> 홈페이지의 알림란을 통해 신청하시면 됩니다. 신영복 교수의 강연을 비롯한 연속 특별강연은 <프레시안>에 지상중계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강연 주제 및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제 1> '한미FTA, 성장주의 패러다임의 극복은 불가능한가?'
강연 및 대담자: 김종철 <녹색평론> 발행인, 우석훈 성공회대 외래교수
일시 및 장소: 9월 26일(화) 오후 4~6시, 한국노동사회연구소 2층 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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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2> '한국 민주주의 발전과정에서 노무현정부의 위상과 향후 과제'
강연 및 대담자: 최장집 고려대 교수, 조희연 성공회대 교수
일시 및 장소: 9월 29일(금) 오후 12시30분~2시30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2층 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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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3> '한국 시민운동의 새로운 모색'
강연 및 대담자: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김제선 대전 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일시 및 장소: 10월 10일(화) 오후 1시30분-3시30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2층 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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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장소인 한국노동사회연구소는 <프레시안> 건물 맞은 편에 있으며, <프레시안> 홈페이지의 약도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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